컬럼|

사람마다 샷의 특징이 있는 것일까?|

  • 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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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28 오전 2:48:09

사람마다 나름대로의 샷의 특징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대동소이한 것일까?
프로들한테 물어보거나 책을 읽어 보아도 대답이 다르다.
그럴 수도 있겠다. 가끔 PGA시합을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의 샷을 보면서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짐 퓨릭처럼 특이한 폼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비슷하다.
짐 퓨릭의 경우도 어드레스가 다를 뿐이지 다운스윙이나 임팩트는 다른 선수와 다를 바가 없는 듯하다. 그래서 대부분이 비슷하다고 하긴 한다. 물론 임팩트 순간의 차이는 없는 듯하다.

조금 치시는 분들과 라운딩을 하다 보면 원포인트 레슨을 해 준다.
'머리를 들지 마라' '힘을 빼라' 오른 쪽 다리를 열지 마라' 등등
그러나 그들의 말을 듣고 쳐도 잘될 때는 잘 되지만 안될 때는 마찬가지다.

나의 경우는 얼마전까지 악성 슬라이스가 많이 났었다. 오죽하면 드라이버를 Draw를 샀을까.
새로 산 Draw 드라이버는 왼쪽으로 훅이 나기 시작하여 지금은 창고에서 썩고 있다.
그래서 전에 레슨을 받았던 것들을 찬찬히 정리하여 보았다. 몇가지가 와 닿았다.
첫번째로 왼 무릎 중심축이 앞으로 나가지 마라.
두번째로 업스윙에소 임팩트때까지 머리를 움직이지 마라.
세번째로 팔로우 스로를 해 주어라.
네번째로 릴렉스한 상태에서 칠 수 있도록 힘을 빼고 편안하다는 생각을 해라.
대충 이 정도인데 아무리 그렇게 하려고 해도 나만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다. 도움이 안된 것이 아니라 나의 몸이 그 주문을 못따라 간 것일게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슬라이스의 방지였다. 그래서 난 나의 어드레스를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그것은 어드레스때부터 모든 체중을 왼발에 싣고 왼 무릎을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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