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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040. 질투하지 맙시다|

  • y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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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2-13 오후 5:16:42
질투하지 맙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남이 잘되는 것을 못 보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골프장에서도 이런 마음이 가득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호쾌한 샷을 날리는 동반자를 보면서 배 아파하고 은근히 미스 샷 한 번 안내나 하면서 기다리는 골퍼들이다.

물론 극히 일부분의 골퍼들이지만 동반자가 생애 첫 싱글 스코어를 기록해도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기보다는 '골프장이 쉬워서''어쩌다가 운이 좋아서''진짜 싱글은 70대를 쳐야'라며 빈정대고 무시하는 소위 '놀부형'골퍼들이다.

내기골프라도 할 경우 정도는 심각해진다. 동반자중 누구 하나가 버디 라도 잡게 되면 팀 분위기가 갑자기 서늘해지고 두 세 홀이 지날 때 까지 한동안 침묵으로 일관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따라서 스코어도 엉망이 되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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